국정원 정치공작 진상규명 충청권 당원보고 대회

민주당 세종시당, 14일 홍익대 대강당에서

2013-07-12     황대혁 기자

민주당 세종시당을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당은 14일(일) 오후 2시20분, 세종시에 소재한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 대강당에서 ‘정치공작 진상규명 및 국정원 개혁 촉구를 위한 충청권 당원보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당원보고대회에서 김한길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 4개 시?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4개 시?도당원들은 국정원의 대선개입을 규탄하고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 국정원 개혁을 촉구한다.
 
또한 이날 당원보고대회에서 세종시당, 대전시당, 충북도당, 충남도당 등 충청권 4개시?도당 당원들은 최근 박근혜 정부에 의해 시도되고 있는 과학벨트 백지화에 대한 충청권 민주당원들의 규탄의 목소리와 함께 원안사수의 확고한 결의를 담을 계획이다.
 
이와함께 세종시 정상건설을 약속하고도 세종시 백지화를 시도한 이명박 정부보다 현저하게 적은 예산을 편성한 박근혜 정부를 규탄하고 세종시 정상건설을 위해 세종시설치법 개정안 국회통과와 국회분원을 세종시에 설치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세종시당은 이춘희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이해찬 국회의원 등 당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치공작 진상규명 및 국정원 개혁 촉구를 위한 충청권 당원보고대회의 식순은 아래와 같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