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봄맞이 도로시설물 대청소 실시

지하차도, 터널 등 도로시설물 우기대비 배수로 정비 포함

2019-04-01     고광섭 기자

부천시(시장 장덕천)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봄맞이 도로시설물 대청소를 실시한다.

4월부터 터널 2개소와 지하차도 6개소를 대상으로 대청소에 나서고, 5월 중순까지 우기를 대비해 터널과 지하차도 등 12개소의 배수로 준설작업을 실시한다.

지난 겨울동안 눈, 매연, 비산먼지, 제설작업용 염화칼슘 등으로 오염된 지하차도 및 보도의 벽면 타일을 세척하고 배수로 등 도로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는 정비 작업을 피하고 통행량이 적은 시간대에 집중 작업할 방침이다.

시는 관내 도로시설물에 대해 봄, 가을 각 1회 이상 세척을 실시할 계획이다.

부천시 김영섭 도로관리과장은 “세척 및 준설 작업으로 통행이 다소 불편할 수 있음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