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봄꽃 버스 타고 나들이 가세요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세종고속버스터미널~고복저수지' 임시노선 개설

2019-04-02     김은지 기자

[세종 TV = 김은지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는 고복저수지까지 봄꽃 나들이 가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임시노선을 개설하고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예비차를 투입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교통공사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14까지 봄꽃 축제기간(4월 6일 ~ 7일까지)을 포함해 9일간에 걸쳐 세종고속버스터미널에서 고복저수지까지 운행하는 2개 노선 (봄꽃1번, 봄꽃2번)을 개설하고 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운행하는 봄꽃 나들이 버스 노선은 평일 오후 4시 30분부터 60분 간격으로 오후 10시까지 1일 편도 10회 운행하고, 주말은 오전 10시 30분부터 60분 간격으로 오후 10시까지 편도 22회 운행할 계획이다.

세종터미널 출발 버스는 평일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이며 주말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운행하고 매 60분 간격으로 출발한다.

고복저수지 출발 버스는 평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주말 오후 12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하고 매 60분 간격으로 출발한다.

'봄꽃 1노선'은 세종터미널 – 대평동 – 보람동 – 도담동 – 아름동 –고복저수지, '봄꽃 2노선'은 세종터미널 – 한솔동 – 새롬동 – 다정동 – 종촌동 –고운동 – 고복저수지로 운행된다.

고칠진 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봄꽃 나들이 버스 노선의 운행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시민들의 호응이 높을 경우 앞으로 테마버스 노선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행,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적극적으로 증진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