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3.1 운동 100주년 기념 시대복 복식체험

2019-04-03     송기종 기자

부산 북구는 3.1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3월에 이어 시대복 복식체험을 4월에도 문화예술플랫폼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누구나 문화예술플랫폼에서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며, 휴관일인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지난 3.1만세운동 재현행사에는 많은 방문객이 방문하였고, 복식체험을 하면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즉석 사진을 찍고 방명록도 남기며 3.1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체험에 참여한 한 주민은 “3.1만세운동 당시의 옷을 입고 만세 삼창을 하니 그날의 함성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고 본인을 희생하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독립운동가들의 애국혼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시대복 복식체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북구 문화예술플랫폼(051-333-5567)이나 북구청 문화체육과(051-309-452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