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구성된 복지사각 발굴
2019-04-03 송상희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2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주축으로 “이웃살피미” 위촉식 아울러 발대식을 열었다.
이는 무보수·명예직의 복지사각지대 인적 안전망으로 지역 주민이 자발적 참여 1604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그 밖에도 이웃살피미 운영배경 및 역할에 대한 설명과 생명 존중 교육을 하고 복지서비스 안내 책자 및 활동 수첩을 제작해 배부했다.
정장선 시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가족·사회적 관계단절문제 등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이 증가하고 있다”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이웃살피미’를 통해 더 촘촘하고 든든한 복지사각지대 인적안전망을 구축,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평택시가 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앞으로 지역 내 복지위기가 예상되는 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각종 복지제도를 안내, 읍면동 주민센터와 연계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 생활실태 모니터링, 위기가구 발굴조사 참여 등 다양한 구실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