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어린이 대상으로 눈높이 환경교육
-심각한 환경에 대비와 설명 등 재미난 어린이 눈높이 강의
2019-04-03 송기종 기자
강성태 구청장은 4월 2일부터 11일까지 초등학교 9개 학교 9000여 명을 대상으로 ‘눈높이 어린이 환경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협력 사업으로 ‘환경교육홍보단’ 강사진으로 구성하여 9개 학교를 직접 찾아가 기후변화 현상과 원인 등 설명하고 해외 환경, 정책 등 사례를 알려주고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는 실천의 방법 등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초점을 두어 행하는 교육이다.
수영구는 요즘의 심각한 미세먼지와 관련된 저탄소 녹색 생활을 실천하는 생활습관 정착과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변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초등학생의 눈높이 환경 교실 프로그램에 기대하고 있다.
그 외 수영구에서는 찾아가는 환경 인형극, 여름방학 환경 일기 쓰기, 숲 체험 교실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