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원 중 자동차 부자는 누구?

최연소 임채성 의원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재산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2019-04-04     김은지 기자

[세종 TV = 김은지 기자]

세종시의회 의원 18명 중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를 현재가액으로 계산, 총액이 가장 높은 사람은 의외로 나이가 가장 어린 임채성(33) 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직자재산공개’에 따르면 임채성 의원이 본인 명의로 된 2015년 식 에쿠스를 포함해 총 3대를 소유하고 있으며 3대의 현재가 총액은 6,145만원이다.

두 번째로 손인수(36) 의원이 배우자 명의로 된 수입차 2017년 식 벤츠를 소유하고 있으며 현재가액 5,760만원으로 차량 1대 가격 중엔 가장 비싼 차를 소유한 셈이다.

그 뒤를 이어 3위가 손현옥 의원이 펠리세이드를 포함해 총 6대로 본인 및 배우자 등을 포함해 가장 많은 차를 소유하고 있다.

이어서 이윤희 의원이 폭스바겐 외 1대, 차성호 의원 카니발 외 2대, 이영세 의원 그랜저 하이브리드 외 1대, 박용희 의원 벤츠 외 1대이다.

8위가 김원식 의원이 그랜저 외 2대, 이재현 의원 싼타페TM 외 1대, 안찬영 의원이 에쿠스 외 2대, 상병헌 의원 스포티지 외 2대, 유철규 의원 그랜저HG 이다.

다음으로 윤형권 의원이 코나 외 1대를 보유, 박성수 의원 I30 외 1대, 노종용 의원 그랜저 외 1대, 서금택 의장이 스파크 외 1대, 이태환 의원 SM5이며 채평석 의원이 유일하게 차량을 보유하지 않았다.

특히 본인과 배우자 차량 2대가 같은 모델로 커플 차를 타고 다니는 의원은 노종용 각각 2011년 식 그랜저, 손현옥 각각 2019년 식 팰리세이드, 안찬영 각각 2017년 식 K7하이브리드를 타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