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반여2동, 고독사 예방 지속 추진한다

반여2동 1인 가구 490가구 대한 안부 확인하고 고독사 예방

2019-04-04     송기종 기자

부산 해운대구 반여2동 행정복지센터 김명룡 동장은 지난 1∼3월 반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등 함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40세 이상 1인 가구와 고독사 위험군 470가구에 대한 안부 확인 활동 등 각 가정을 방문했다.

장기요양보험서비스, 노인 돌봄서비스 등 안전지지체계를 확인하고 홀로 사는 외로운 이웃에게 자원봉사자, 지역복지관 등과 연계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도 했다.

또한, 통합사례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속적 안부확인이 필요한 80가구에 대해서는 주 1회 ‘사랑의 안심 콜’을 통해 틈새 없는 복지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명룡 반여2동장은 “고령화, 핵가족화에 따른 1인 가구 증가로 고독사가 급증하고 있어 안부확인과 복지서비스지원 연계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외롭게 홀로 죽음을 맞이하는 이웃이 없도록 주민과 함께 고독사 예방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