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환경우선 클린도시로 만들겠다

환경의 우선 정책으로 환경단체와의 현안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

2019-04-04     송상희 기자

평택시는 4일 환경우선 클린평택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

참여자는 지역 내 16개 환경단체 대표자와 관계자 30여 명이다.

간담회는 환경 관련 지역현안 대한 실질적인 소통을 통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내 환경단체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안은 △평택호 부유폐기물의 효율적 관리방안 △안성·진위천과 평택호 수계 수질개선을 위한 상생협력방안 △미세먼지 저감대책 △필리핀 불법수출 폐기물 처리계획 △평택에코센터 조성사업 추진 관련 등 시 주요 환경정책 및 사업을 설명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환경단체 관계자는 “오늘 평택시와 환경단체들이 한마음으로 환경우선 클린도시 평택 이미지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이러한 분위기를 지속 발전시켜 보다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우리 환경단체들이 앞장서서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환경단체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시민을 위한 합리적인 정책 방향과 대안을 마련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며, 친환경 도시건설을 위한 환경단체들과 앞으로도 정기적 만남을 통해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시의 환경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