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만덕3동 봉사대원들이 환경에 땀을 흘렸다

2019-04-09     송기종 기자

부산 북구 만덕3동 주민센터는 지난 3일 관내 환경정비 봉사단체 류재진 대장(초록누리봉사대)와 허기성 대장(만덕지구대)와 함께 만덕천 환경정비를 했다고 밝혔다.

만덕천은 많은 주민들이 방문하는 여가 공간으로서 산책길과 최근의 만개한 벚꽃으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여기에 일부 상식에 벗어난 주민의 버려진 쓰레기 등으로 하수 냄새로 자연을 찾는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여 이에 초록누리봉사대가 발을 벗고 주변 쓰레기 수거와 만덕천에 돌이끼, 부유물을 제거하는 등 대대적으로 정화 활동에 땀을 흘렸다.

이일호 동장은 “앞으로도 여러 민·관 단체들과 협력하여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며 “깨끗해진 만덕천에서 만개한 봄을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