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강원 지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선다?
-정부-공공기관 행사 등을 강원도에서 개최 추진
2019-04-09 송기종 기자
이번 강원도 산불화재에서는 많은 재산적 피해를 가져간 화마이다.
심지어 생태기 교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직접적인 주민의 재산과 정신적 고통은 이루 말할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시간도 걱정이 아닐 수 없다.
이에 문체부는 지난 4월 4일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지역을 돕기 위해 먼저 관광에 위축될 문제로 관광시설의 조속한 복구와 관광 활성화를 지원한다.
먼저 문체부는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각종 행사, 공동 연수회 등을 강원 산불피해 지역 (강릉시, 동해시, 속초시, 인제군, 고성군) 중심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문체부는 솔선수범해 4월 12일∼13일에 개최될 예정인 조직문화혁신워크숍을 시작으로 체육주간 워크숍 등 부서별 행사 장소를 강원 지역으로 변경했다.
아울러 수학여행 등 강원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행사가 취소되지 않도록 시도 교육감에게도 협조를 당부하고, 봄 여행주간 4월 27일∼5월 12일에 강원 지역에서 진행되는 지역 대표프로그램과 4월 29에 고성을 방문하는 특별프로그램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집중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문체부의 이런 적극성 등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얼마나 혜택이 주어질까 주목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