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화명1동, 훈훈한 현판을 전달했다
북부산신협 화명점에 '우리동네 나눔가게' 현판 드림
2019-04-11 송기종 기자
부산 북구 화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상은, 임석택)에서는 지난 8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북부산신협 화명점'에 15번째 ‘아름다운 이웃 우리동네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북부산 신협(이사장 전유수)에서는 지난 3월 14일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저소득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화명1동에서는 이 기금으로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사업과 ‘독거노인을 위한 삼계탕 데이’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북부산신협 화명점 김정옥 지점장은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희망과 용기를 주며 더불어 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화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석택 공공위원장은 “지역의 많은 업체가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우리동네 나눔가게’에 관심을 갖고, 이웃을 돕는 건강한 나눔 문화에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아울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심껏 도와주시는 나눔가게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