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불법촬영은 노노!!

몰카의 범죄성을 인식 시키는 꾸준한 홍보와 점검으로 안전도시 북구를 만들겠다

2019-04-17     송기종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15일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예방과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관내 숙박업소 등 합동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첨단의 카메라로 불법촬영 범죄행위가 빈번하게 일어나 불법촬영 여성안심특공대원 20여 명 선발하여 매주 1회씩 관내 여성 다중이용시설(목욕탕, 헬스장, 개방 화장실, 숙박업소) 등 곳에 집중적으로 탐지장비로 점검하고 있다.

이날 북구경찰서(여성청소년계)와 불법촬영 여성안심 특공대원이 합동하여 세세히 점검하면서 불법촬영 예방 홍보스티커를 부착하고 업소의 점주에게 자체 점검을 숙지시키고 또한 예방법을 독려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합동점검과 불법촬영은 명백한 성범죄라는 것을 알리고,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면서 “그동안 추진해온 범죄예방을 위한 안심로드 조성 사업과 함께 몰래카메라 정기점검으로 ‘안전도시 북구’가 되도록 온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