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독감예방에 시민들에게 당부한다

-의아스럽게 독감이 증가 추세 때문에 평택시가 긴장에 돌입

2019-04-17     송상희 기자

평택시는 최근에 호흡기 비말(침방울)로 감염 탓에 독감 환자가 지속으로 증가에 보육시설, 유치원,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과 취약자에게 독감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와 아울러 가정에서도 독감 예방에 관심을 둘 것을 당부했다.

A형 독감은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고, B형 독감은 봄철에 유행한다. 외래진료를 보면 13∼18세가 1000명당 90명으로 가장 높고 7∼12세가 뒤를 이어 단체생활을 하는 유아와 학생들의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는 추세다.

독감의 특징은 38℃ 이상 고열과 심한 두통,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 증상으로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 치료를 받고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폐렴 합병증이 우려가 있으므로 건강관리에 최선을 기울려야 한다.

특히, 증상발생일로부터 5일경과 후 해열제를 복용하지 않고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 집단에 합류를 금지한다. 이는 전파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독감예방은 평소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기침할 때는 입을 꼭 가리는 예의를 지키고 충분한 휴식과 영양을 섭취하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유행 시기에는 되도록 사람이 많은 장소를 피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