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민간건축물, 직접 찾아가 안전 살펴요!

민간건축물 찾아가는 안전점검 펼쳐, 전문 자격증 갖춘 건축안전자문단 구성.

2019-04-18     세종TV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안전사각지대인 노후 민간건축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펼친다.

구는 건축법, 공동주택관리법 등 관련법 및 규정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안전관리에 취약한 임의관리대상 15층 이하, 연면적 3만㎡ 미만인 민간건축물을 대상으로주민 신청을 받아 방문점검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건축물 대장 등 사전 서류 검토 후 건축주와 방문일정을 협의해 현장 점검 활동을 펼친다. 단, 신청건수가 많을 경우 건축물 노후도에 따라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민간건축물의 경우 안전에 대한 관련법 및 규정이 미비해 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며 “건축안전자문단을 통한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펼쳐 만일의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구성된 강서구 건축안전자문단을 활용해 지역 내 대형공사장, 타워크레인, 30년 이상 노후주택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