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女 상습 강도강간범 구속

2013-07-20     세종TV

 
 
당진경찰서(서장 유제열)는 지난 17일 상습적으로 커피배달 종업원을 상대로 성폭행 하는 등 강도강간을 일삼은 이모씨(39세)를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10년 1월 당진시 읍내동 다방에 공중전화를 이용해 커피배달을 주문하고 배달 온 피해자에게 흉기로 위협해 현금 110만원을 강취하고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지난 2008년 10월부터 2013년 5월까지 같은 수법으로 총 11회에 걸쳐 약 1천만원 강취하고 강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씨의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인접서와 공조 및 여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