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시민 불편민원에 적극 대처
고강본동 은행단지 도로환경 개선, 자유시장 지하도 누수 방지 등
2019-04-29 고광섭 기자
부천시가 현장소통을 통해 접수된 시민들의 불편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섰다.
지난 3월 고강본동 은행단지 현장점검과 시민대화에서 확인된 노후화된 도로에 대해서는 시민 불편이 없도록 보수공사를 실시한다.
4월에 현장조사를 마쳤으며, 5월 중 실시설계를 통해 노후 도로포장 및 보도 안전펜스 교체, 교량 보수 등 사업물량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6월에 공사를 실시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4월 초 자유시장 상인들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심곡지하보도 누수에 대해서도 즉시 설계 발주했으며, 5월에 누수방지공사를 실시한다.
심곡지하보도는 1982년 준공 후 30년이 지난 노후시설물로 시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바닥 타일교체, 보행등 교체 등 2회의 정비공사를 시행한 바 있다.
김영섭 부천시 도로관리과장은 “시민불편 민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앞으로도 쾌적한 도로 및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