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반기 계양구 채용박람회」성료

2019-04-29     고광섭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26일 계양구청 6층에서 ‘2019년 상반기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양구가 주최하고 더좋은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39개 직‧간접참가기업과 구직자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당일 구직자를 대상으로 ‘감정균형으로 소통하는 CS‘라는 주제로 취업특강을 실시하고 이어서 서운일반산업단지 일자리창출 및 연계를 위한 지원제도 사업 설명회가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구인을 희망하는 직접참가기업의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1:1 현장면접 및 이력서 사진촬영, 지문적성검사 등의 부대행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인천북부고용복지⁺센터, 인천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등 일자리와 관련된 다양한 유관기관의 사업 홍보 및 취업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행사장을 방문한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서운일반산업단지 특별홍보관 운영하여 서운산단 일자리창출 추진 실무협의회 각 기관별(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사람들,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테크노파크 등) 일자리 지원 사업 안내 및 취업컨설팅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500명이 넘는 구직자가 고용관련 기관의 컨설팅을 받았고, 326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하여 총 106명이 1차 합격되었다. 구는 지난해에도 10회의 채용행사를 개최하여 74개 기업이 참가, 총 373명이 현장채용 되는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구인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채용지원행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 가동되는 서운일반산업단지의 일자리 연계 추진을 위해 입주 예정 기업과 연계한 채용행사 개최, 서운산단 현장밀착 맞춤형 고용서비스 지원 등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우량 중소기업 발굴 및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가 구직자와 기업관계자 모두에게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변화하는 구인수요에 대응하여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맞춤형 채용행사를 추진하겠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