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20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주력

국고보조금 401개 사업 4877억 원 신청하고 달성을 위해 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한다

2019-05-01     송상희 기자

평택시는 지난 30일 ‘2020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 참여자는 각 실·국·소장과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며, 내년도 국고보조금 가산 확보 및 주요 국·도비 예산확보 활동 사항에 대한 심도 깊은 보고와 맞춤형 예산확보 전략 등 대한 논의를 했다.

논의에 간략한 내용을 보면 2020년도 국고보조금으로 401개 사업에 4877억 원을 신청했고, 이 중 ‘미국 이전 평택지원법’에 의거 가산 신청한 사업은 318건으로 약 582억 원에 이른다.

또한 주요사업의 국·도비 예산으로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사업 등 총 54개 사업에 3206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며, 이 중 신규사업은 13건에 215억 원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020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기 바란다”며 독려하고 “사업부서에서는 책임감 있는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반대급부로 우리시에 2022년까지 법적으로 보장된 국고보조금 가산 확보를 위해 연말까지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평택시는 각 사업부서는 목표한 국·도비 예산의 확보를 중앙부처와 경기도 담당부서를 찾아가 사업의 당의성을 설명 등 온 힘을 다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