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A형간염 시민의 건강 주력
A형간염 환자 전국적 증가 추세 지속에 예방수칙 준수 당부하고 총력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한다
2019-05-02 송기종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은 서울과 경기를 중심으로 전국적 증가추세에 있는 A형간염에 시민의 깊은 주의를 거듭하고 또 거듭하는 당부하고 현재 확산방지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와 부산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지난 2016년 A형간염이 유행한 이후 2107년 9월부터 전국 최초로 A형간염 관리사업을 시행해왔다.
A형간염 관리사업은 A형간염 신고 환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감염성이 높은 밀접접촉자를 선별하고, 보건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1회 시행하여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A형간염의 지속 증가추세에 대비하기 위해 감염병 관리지원단과 합동조사팀을 꾸려 감염의 여부, 연관성 등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A형간염 환자 격리 치료비를 지원하여 감염병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감염에 대비를 위한 ‘물 끓여 먹기, 익힌 음식 먹기, 위생적 조리과정 지키기, 올바른 손 씻기’ 등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에 당부 드린다.” 며 “특히 A형간염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20∼40대나 만성질환자, 외식업 종사자, 의료인 등 고위험군은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면역력 보유검사(항체)와 A형간염 예방접종 총 2회를 받을 것을 권고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