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2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료
2012-05-14 세종TV
2012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13일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폐막식을 갖고 전국의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함께 했던 스포츠 어울림 대잔치가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지난 11일부터 3일간 3개 분야 56개 종목별로 전국 16개 시·도 23,000여 명의 선수단과 일본선수단 195명이 참여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37,000여 명의 시민도 참여하여 생활체육인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번 대축전은 ‘스포츠 7330’캠페인의 확산을 통해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생활체육특별도시’로 대전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자 개최하여 대전광역시와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한 전국 생활체육인들의 큰잔치로 새봄의 싱그러움만큼 에너지가 넘쳤던 대회기간 동안 경기를 통해 함께 땀흘리며 펼치는 활력 속에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특히 전국 규모의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선수단 및 관람객들의 체류 및 숙박, 지역우수상품 전시 및 판매, 경기장 소요물품의 지역 업체 이용 및 일본선수단 기념품 구입과 경품행사 온누리 상품권 활용 등 전통 시장 살리기 동참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도 크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전시 관계자들이 사전에 행사전반에 걸쳐 철저하게 기획하고 준비하여 내실 있게 대축전을 진행하였고, 특히 종합상황실 및 의료·교통·급수 등 분야별 상황실 운영을 통하여 각종 응급상황 발생시 적극적인 대처로 큰 사건 사고 없이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개회식 또한 집중적 언론보도와 광고 등 홍보방송과 다양한 퍼포먼스와 인기가수 축하공연, 경품추첨행사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17,000여 명의 관람객을 유도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대회기간 내 열린 5월 12일 걷기대회에는 염홍철 대전시장과 3,00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 완주하여 대축전의 성공을 기원하고 시민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13일 오후 2시 30분 엑스포 시민광장 무빙쉘터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은 환송사에서 “이번 대축전을 계기로 대한민국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게 된 점을 감사드리며 생활체육대축전은 끝났지만 대전은 연중 축제의 도시로 뿌리축제나 푸드 와인 축제도 열릴 예정이니 앞으로 대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다시 한번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며 “대축전이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참여해 주신 시·도선수단과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승부보다는 화합’이라는 생활체육대축전의 취지를 살려 시․도별 점수를 합산하는 종합시상식은 없으며, 입장상 1위 강원도가 수상했으며 이밖에 7330상은 경상남도, 경기력상은 경기도, 성취상은 서울이 수상했다. 한편, 대전시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특별상을 수상하였고, 전국 배드민턴연합회, 전국볼링연합회도 특별상을 받았다.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대축전은 스포츠 7330 캠페인을 널리 알리고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기존의 대회와 차별화 된 운영으로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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