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 어린이날 대중교통 안전체험 행사 열어
- 놀이로 즐기며 직접 체험하는 대중교통문화 이벤트 -
2019-05-05 세종TV
세종도시교통공사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세종호수공원에서 대중교통 안전체험 행사를 열었다.
대중교통 안전체험 행사는 세종시가 주관한 어린이날 행사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어린이들의 안전습관을 조기에 형성하고 대중교통 체험을 통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행사장에는 천오백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주제로 열려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주를 이뤘다.
행사는 안전한 버스이용 동영상 시청, 승무사원 체험, 버스안전에 대한 OX퀴즈풀기, 종이 모형버스 만들기, 안전벨트 교육, 교통약자를 위한 안심벨 누르기 등 가족이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꾸며졌다.
또 종이로 만든 승무사원 모자를 제공해 뜨거운 날씨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예방할 수 있도록 아이들과 함께 직접 체험하며 배우니 더욱 유익하다"고 체험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고칠진 사장은 "올바른 대중교통문화 인식과 안전교육은 성장시기 습관화로 정착시키면 다음세대는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중교통 안전체험 행사를 열 것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어린이날을 주제로 버스 내외관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꾸민 테마버스를 5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운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