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장애인 정보 활용도 높인다.
강서구, ‘2019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확대 보급사업’ 확대 실시
2019-05-09 고광섭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더 많은 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2019년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확대 보급사업’을 펼친다.
구는 기존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서울시·정보화진흥원의 ‘2019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자 중 선정되지 않은 주민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정보통신 보조기기 확대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등록한 장애인과 관련법에 따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총 70대의 보조기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급기기는 시각·청각·지체 등 장애유형에 맞는 화면낭독 소프트웨어와 특수키보드를 비롯한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영상전화기 등 103종의 정보통신보조기기가 대상이다.
보조기기 가격의 80~90%는 공공지원하며, 신청자는 10~20%의 비용만 부담하면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