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어린이공간디자인학교 운영

오늘 25일부터 선착순 접수, 다음달 12일~14일까지 운영

2013-07-25     황대혁 기자

세상에 딱 하나뿐인 도시라서 “별나유!” 친구들과 함께 만드니 “재미나유” 모두가 행복해지는 도시에서 사는 것이 “신나유!”
 
대전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디자인 체험교육인 어린이공간디자인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오늘 25일부터 선착순이며, 학교는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구) 충남도청에서 진행된다.
 
이번 어린이공간디자인학교는 우리 도시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어린이들의 상상을 맘껏 펼쳐 볼 수 있는 “내가 꿈꾸는 도시” 프로젝트로 어린이들이 팀을 이뤄 소통과 협업을 통한 디자인프로세스를 따라가보며 자연스럽게 공간 환경을 새롭게 바라보고, 창조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된다.
 
이권구 시 도시디자인과장은 “이번 어린이공간디자인학교는 역사문화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구 충남도청에서 진행되며, 이 시간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을 둘러싼 공간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고, 더불어 행복한 세상이 무엇인지 공유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발전연구원(☎530-3578)과 ㈜디브이씨 부설연구소(☎070-8633-472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