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스승의 날 맞아감사편지 발송!

- “축하와 감사의 꽃 한송이를 마음으로 전합니다.” -

2019-05-14     세종TV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제38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일선 학교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발송했다.

최 교육감은 “스승의 날을 맞아 세종의 선생님들께 축하와 감사의 꽃 한송이를 마음으로 전합니다”라는 말로 감사편지를 시작하여 “스승의 날, 자랑스러운 우리 선생님들께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최 교육감은 “교단은 외로운 자리이고 혼신을 다한 노고가 바로 드러나지 않는 자리”라고 하면서,

“‘선생님’이란 아이들의 삶을 가꾸는 ‘농부’, 꿈을 그리고 미래를 빚는 ‘예술가’,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생각을 여는 ‘지휘자’, 아이들의 일생에 크나큰 영향을 끼치는 소중한 ‘만남’과 같은 아름다운 이름이다”라고 하며 선생님에 대한 존경과 고마움의 마음을 밝혔다.

특히 “통계청 발표에서 세종시 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가 전국 최고로 나타난 것은 모두 여러 선생님들의 노력 덕분이며,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선생님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끝으로 “선생님들의 교권보호와 복지에 더 많은 관심을 쏟고 여러 선생님들의 요구와 바람을 경청해서 세종의 교사들이 행복하게 교단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교단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감사편지원문]

선생님, 고맙습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세종의 선생님들께

축하와 감사의 꽃 한송이를 마음으로 전합니다.

오늘도 우리 아이들이 선생님을 쳐다봅니다.

선생님의 가르침을 보고, 듣고, 따라서 배웁니다.

홀로 서 있는 교단은 외로운 자리입니다.

받는 것 없이 주기만 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혼신을 다한 노고가 바로 드러나지 않는 자리입니다.

오늘의 ‘원망과 비판’은 바로 들리는데,

내일 있을 ‘고마움’은 잘 들리지 않는 자리입니다.

그렇지만 “선생님”은 참 아름다운 이름입니다.

아이들의 삶을 가꾸는 농부이며 꿈을 그리고 미래를 빚는 예술가입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와 눈빛 하나로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생각을 여는 지휘자입니다.

아이들의 일생에 크나큰 영향을 끼치는 소중한 만남입니다.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통계청 발표 ’학교생활 만족도’에서 우리 세종 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가 전국 최고로 나타난 것은 모두 여러 선생님들의 노력 덕분입니다.

선생님들의 교권보호와 복지에 더 많은 관심을 쏟겠습니다.

여러 선생님들의 요구와 바람을 경청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세종의 교사들이 행복하게 교단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스승의 날’

자랑스러운 우리 선생님들께

“그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인사를 드립니다.

 

2019년 5월 15일

스승의 날을 기념하며

교육감 최교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