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중, 무지갯빛 여름 방과후학교 운영
오전 교과 11개, 오후 예술 특기 11개 강좌 개설
‘마음엔 별, 재능엔 날개를 달아주는’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힘차게 운영하고 있는 금호중학교(교장 임재희)는 19일(금) 방학식 후, 22일(월)부터 8월 2일(금)까지 2주간 총 22강좌의 무지갯빛 여름방학 방과후학교 강좌 운영을 하고 있다.
오전에는 1부 전 학년 교과 프로그램과 영어캠프 등 11개 강좌 중 선택 4시간, 오후에는 2부 스포츠.예술.특기 등 11개 강좌 3~4시간, 3부에는 한국예술진흥원 예술강사의 연극반 수업이 성황리에 진행 중으로 여름방학에도 모든 교실 문이 활짝 열려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교과 강좌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도덕을 망라해 문법, 논술, 고입 특강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내용으로 학생들의 폭넓은 교과 학습력을 키워주고 있다.
스포츠.예술 영역은 배드민턴 & 탁구, 마술피리 플릇, 바이올린, 난타, 미술, 축구 등 6개 강좌가 학생들의 다중지능을 길러주고 있다.
특기적성 영역은 과학실험 탐구, 과학실험탐구 및 자기소개서 쓰기, 영어심화, 실용영어, 제과제빵 등 5개 강좌에 총 115명이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방과후 종료 후에는 연극 수업이 한 주간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은 “방학이라 놀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학교에 나와 큰 부담 없이 내가 원하는 강좌에 참여하면서 실력을 다져나가는 기분이 좋다. 또 우리를 위해 학교버스가 하루에 3번이나 운행해 주니 더욱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벼도 뜨거워야 익는 법, 풍성한 가을을 기약하며 땀 흘리는 금호중의 여름은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