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미취학 어린이 대상 금연·금주 인형극 공연

2019-05-27     송상희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24일 서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금연·금주 인형극 ‘곰의 눈물’을 실시하여 교사와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관내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흡연과 음주의 유해성을 알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실천적 역량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있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동물 캐릭터 탈 인형과 함께 흥미로운 내용으로 진행됐고 공연 시작 전 레이저쇼를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시켰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인형극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흡연 및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가정 내 어른들의 금연 및 절주를 유도하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