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 계절학교 실시

세종시교육청, 행복 어울림 8월 23일까지 운영

2013-07-29     황대혁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고 특수교육 대상학생 76명을 대상으로 29일(월)부터 8월 23일(금)까지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2013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 계절학교는 ‘지금보다 더 좋은 내일을 위한 행복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특기적성?치료 여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사회통합과 자립능력 신장을 도모하고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적성 및 특기 신장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여름 계절학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바리스타 외 13개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의 내용과 특성에 맞추어 10일에서 15일 동안 특수교육지원센터와 관내 초·중·고 4개교, 7개의 유관기관에서 운영되며,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제과제빵, 실용음악, 직업체험 영역에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미용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미용 강좌도 개설해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이 방학을 보람차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고, 이번 여름 계절학교를 통하여 적성과 특기가 계발되고 자립능력이 신장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