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민선5기 광주-대구 ‘달빛동맹’ 강화

군 공항 조기 이전 등 5개 분야 12개 공동 아젠다 추진

2013-07-29     황대혁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민선5기 3년 동안 광주-대구 달빛동맹 강화를 위한 공동 아젠다 추진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대구 공동 아젠다’로 군 공항 조기 이전 추진 등 SOC에서 경제·산업, 환경·생태, 문화·관광·체육, 일반협력 등 시정 전 분야로 확대해 5개 분야 12개 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강운태 시장은 지난 3월 27일 광주-대구 공동협력사업 협약식에서 “달빛동맹은 두 도시가 수도권 광역화에 대응하고 함께 교류협력 사업을 펼치자는 취지로 맺은 것이다.”라며 “대구·광주가 협력하면 많은 것을 할 수 있고, 수도권 공화국을 깨는 길이기도 하며, 국민 대통합을 앞당기는 길이다.”라고 강조했다.
 
달빛동맹은 국가발전의 신성장축으로서 남부권 경제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호남과 영남이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영호남의 상생발전과 지방발전, 국민 대통합을 선도, 각계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