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립도서관, 6월 문화가 있는 날 마술 공연 선봬

2019-06-28     김재미 기자

예산군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9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28일 청소년수련관 비전홀에서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마술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사업은 매달 마지막 주에 진행돼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공공도서관을 활용, 지역 문화예술 접근성 향상과 도서관 이용률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다양한 방송출연 경력과 공연 경험이 풍부한 지니어스 매직 최영두 마술사가 출연해 큰 재미와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판타지 매직쇼 형식으로 진행했다.

판타지 매직 공연은 책에서 비둘기를 만들고 사라지는 마술과 함께 관객과 소통하는 코미디 마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버블쇼까지 다양한 공연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돼 참석한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유아들이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