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7월 20일부터 무료 야외물놀이장 4개소 개장

2019-07-02     김재미 기자

예산군은 아이들이 여름방학을 맞는 7월 20일부터,봉수산 자연휴양림, 무한천체육공원, 군청사광장, 산성리어린이 물놀이장 등 4개 무료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여름방학 및 본격 휴가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철저하게 준비해 관내 어린이들이 물놀이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오는 20일 봉수산 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이 개장된다. 13세 이하의 어린이(초등학생)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운영 기간은 8월 18일까지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2명을 상시 배치하고 우천시는 휴장이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무한천 체육공원 물놀이장은 오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총 700㎡ 규모로 워터터널, 워터드롭, 바닥분수, 야간조명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시설을 갖췄으며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탄성포장으로 안전을 확보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장되는 군청사 광장 물놀이장이 만 3∼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점심시간(12∼1시)은 휴장한다.

산성리 어린이공원(예산읍 산성리 750번지) 내 조성한 물놀이장은 오는 27일부터 8월 26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매주 금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우리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며 “특히 올해 처음 개장하는 무한천 체육공원 물놀이장에 가족 단위로 오셔서 아이들은 물놀이장에서, 가족들은 예산대교 아래 평상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