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연 대전지방국세청장 취임

2019-07-15     고광섭 기자

[세종TV=고광섭 기자] 한재연 제55대 대전지방국세청장이 취임했다. 15일 대전지방국세청은 2층 컨벤션홀 에서 한 청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한 청장은 지난 대전청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준 이동신 전 청장의 감사와 존경의 말도 잊지않았다. 또한 대전청의 업무추진 자세와 방향으로 납세자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가장 먼저 꼽았다.

성실신고지원의 질적수준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사후검증과 세무조사로 성실신고 효과를 극대화해야 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사회전반의 성실신고 분위기를 만들기위해 고의적이고 지능적인 탈세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여 비정상적 탈세관행을 바로 잡아야한다고 강조 했다.

한편 한재연 청장은 1966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나 충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37회로 공직에 입문해 북경주재관,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조사2과장,국세청 차세대총괄과장,부가가치세과장,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국세청 소득지원국장,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국세청 징세법무국장 등을 지낸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