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만들기에 ‘박차’ 가하는 예산군

- 여성친화형 마을만들기 현판식 잇따라 개최 -

2019-07-16     김재미 기자

예산군이 여성친화형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하는 등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16일 광시면 장신2리를 여성친화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자연생태 휴(休)마을’로 지정하고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어 17일과 21일에는 대술면 시산2리를 ‘전통지킴 건강마을’로, 응봉면 계정2리를 ‘소통문화 안전마을’로 각각 선정해 현판식을 잇따라 개최한다.

군은 지난 5월 여성친화형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각 부문별 마을을 공모해, 자연생태 휴(休)마을로  광시면 장신2, 전통지킴 건강마을로 대술면 시산2리,소통문화 안전마을로 응봉면 계정2리 세 마을을 선정했다.

군은 현판식을 마친 세 마을에 대해 사업비를 지원하며,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 컨설팅과 멘토링을 함께 진행한다.

군은 여성이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군정발전의 파트너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연중 모집,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의원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난달에는 전 군민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생애주기별 양성평등 교육 확대를 적극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산을 명실상부한 여성친화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여성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예산 만들기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