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금강 물 대책 관련 대정부 건의안 24일 발표

‘이달 중 금강 물 대책 건의안, 국가물관리위원회에 전달 할 것‘

2019-07-18     김은지 기자

[세종 TV = 김은지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은 오는 2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종합적인 금강 물 대책관련 대정부 건의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1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이르면 이달 중 첫 회의를 개최할 것으로 보이고 이어 금강유역관리위원회도 8월 중 발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공주보와 백제보의 지난해 가뭄 때 드러난 물 관리 허점, 축제 개최 시 요구되는 수변의 자원 등 공주시의 모든 것들을 안고 있는 사안을 종합적으로 담은 건의안을 오는 24일 브리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건의안 발표 이후 그동안 문제되고 있는 것들을 모아 각 직업군이나 계층에서 추가 사안 등을 보강해 국가물관리위원들과 해당 기관에 보고하는 자리를 가지려고한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물 관리 기본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책무로 규정된 부분이 있다. 주로 광역단체 책무로 보이지만 기초지방자치단체도 물 관리 책무를 소홀 할 수 없기에 시민인식 까지 종합적인 의견을 담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