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새울합창단, 대전시민합창축제 우수상 수상
화목상 대동 예라미합창단, 인기상 효동 다소미합창단
2013-08-30 황대혁 기자
대전 동구 용운동 새울합창단(지휘자 김규리)이 29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2회 대전시민합창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동구 지역 10개팀 291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 이날 대회에서 새울합창단은 아빠의 청춘, 최진사댁 셋째딸, 빨간구두아가씨 등 친숙한 곡으로 안무를 곁들인 퍼포먼스를 보여줘 우승을 차지했다.
화목상은 대동 예라미합창단(지휘자 송지현)이 받았고 인기상은 효동 다소미합창단(지휘자 채병근)에게 돌아갔다.
2013 대전국제합창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제2회 대전시민합창축제는 동구 10개팀을 포함해 대전 5개 구에서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50개팀 1500명이 참가해 오는 9월5일까지 진행되며 각 구별 우수상팀 중에서 대상 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