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민주당 대표에 유병국 의원

충남도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4일 유병국 의원(천안3)과 맹정호 의원(서산1)을 민주당 대표와 총무로 각각 선출했다.

도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전체 의원 42명 중 12명으로 29%를 차지하고 있으며 충남도지사와 같은 당 소속으로 의회와 집행부간의 원만한 조율 등 가교 역할을 맡고 있다.

유 대표의원은 “충남도의회 민주당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충남도 민선 5기가 3년차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안희정 지사의 공약사항들이 계획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견제와 협조자의 역할을 잘 조화시켜 도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 대표는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양승조 국회의원 입법보좌관, 맹 의원은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