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 전시해설사 양성프로그램 마무리

- 40여명의 전시해설사 양성으로 미술관의 관람객 서비스 강화 도모

2019-08-29     세종TV

천안문화재단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관장 유원희)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28일까지 2019 전시해설사 양성프로그램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전시해설사 양성프로그램은 미술관 개관 이래 지역에서 처음 진행한 전시해설사 전문교육이다. 전시해설사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 및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미술관 관람객 서비스 강화를 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4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매주 수요일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미술관의 기능과 역할, 미술사의 이해 등 기초 강의뿐만 아니라 전시해설사의 역할, 스크립트 작성법, 실습프로그램 등 현장성에 중심을 두고 폭넓게 다뤘다.

미술관 관계자는 “전시해설사 양성프로그램은 미술관에서 처음 운영된 전문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문화적 삶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미술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은 전시해설사 양성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각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향후 문화자원봉사자 활동기회를 부여해 수준 높은 전시해설서비스 제공 및 미술관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제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