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쌍용도서관, 하반기 주독야독 독서인문학

2019-09-06     세종TV

천안시 쌍용도서관(관장 문현주)은 시민의 인문학 소양을 함양해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반기 주독야독(晝讀夜讀) 독서인문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독야독 독서인문학은 여행작가 이지상의 ‘중년독서’와 , 윤광준의 ‘심미안 수업’ 2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각 강좌는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지상 중년독서는 오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관계 △은둔과 행복 △중용 △태도 △인연과 의무 △행복 등의 키워드로 중년의 고민을 책과 여행을 통해 풀어낸다.

윤광준의 심미안 수업은 10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아름다움 △교양 △미술 △음악△건축 △디자인과 사진 등 6가지 주제로 삶이 풍요로워지는 일상 속 아름다움을 발견해 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심미안 수업은 오후 7시에 시작하는 야간 강좌로, 청소년과 직장인들의 큰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렵고 따분한 인문학 강좌에서 벗어나 책과 여행 이야기로 삶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하루하루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년독서’는 천안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 받고 있으며, ‘심미안 수업’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신청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도서관 홈페이지(www.cheonan.go.kr/lib.do) 또는 도서관 내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