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동 행복키움지원단,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 관내 소외계층 120가구와 시설 방문해 따뜻한 나눔 실천

2019-09-10     고광섭 기자

천안시 신안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허칠만)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10일 ‘사랑의 송편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천안장로교회에서 지정기탁한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쌀 160kg(200만원 상당)의 송편을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 등 소외계층 120가구와 시설에 직접 방문·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안부를 살폈다.

허칠만 단장은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이 송편을 먹으며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웃음 가득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단원 여러분과 더불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우 신안동장은 “매년 한마음으로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나누는 일에 적극 참여해주시는 단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을 통해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 더 풍요롭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