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한솔복컴수영장, 10월 개장

- 17~20일 회원 현장 접수…27~29일 시범운영 실시

2019-09-10     황대혁 기자

세종시의 새로운 체육시설인 한솔복컴수영장이 공사를 마치고 다음달 문을 연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설립된 한솔복컴수영장을 오는 27일부터 3일간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0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솔복컴수영장은 한솔동 961번지 한솔동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정음관 1층에 위치한다. 연면적 1,744㎡ 규모로 25m의 7레인 수영장과 유아풀을 갖추고 있다.

시는 새로 개장하는 수영장 운영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회원을 현장에서 접수한 후 21일 공개추첨을 통해 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영강습 프로그램은 총 84개 반이 개설되며, 회원 정원은 1,94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수영장 이용자 대기기간 단축과 신규 회원등록 기회 확대를 위해 강습반(초급·중급·상급반·교정) 진도수료제와 아쿠아로빅 기간수료제를 시행한다.

한솔복컴수영장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6시∼오후 10시, 토요일 오전 6시∼오후 6시, 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정식 휴관일은 첫째·셋째 일요일이다.

회원 접수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은 한솔복컴수영장 코오롱스포렉스(☎ 044-865-9501∼2) 또는 시설관리사업소 시설관리과 체육시설관리담당(☎ 044-301-353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주 시설관리사업소장은 “한솔복컴수영장의 효율적인 시설 관리로 시민이 행복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해 명품 스포츠 도시 세종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