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학교 밖 청소년 진로공모전 실시

2019-09-16     고광섭 기자

(재)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 진로직업체험공간 꿈빠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직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 진로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9월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각자 자신의 진로를 위해 그 동안 쌓아온 노력의 결과를 펼쳐내고 나아가 학교 밖 청소년 진로 지원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에 대한 목소리를 수집하고자 실시된다.

공모전은 충청남도 내 9세부터 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를 큰 주제로 하고 있지만 학교 밖 청소년 자신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목격하거나 미디어를 통해서 접한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에 대한 이야기라면 얼마든지 주제가 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영상, 웹툰, 사진, 정책제안 4가지 부문으로 진행되며 각 부문 별 형식을 확인하여 지원할 수 있다.

총 상금은 410만원으로 영상과 웹툰 부문 대상 수상자(각 1팀)에게는 상장과 50만원 등, 사진과 정책제안 부문 대상 수상자(각 1팀)에게는 상장과 30만원 등이 수여된다.

공모전 작품 접수는 10월 1일 부터 10월 31일 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홈페이지(http://cnyouth.or.kr/cumpa/)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출품작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진로직업체험공간 꿈빠(041-554-138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영의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기회이면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도내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