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환경부장관상 수상

생활 및 음식물 관리 지자체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9-09-17     송기종 기자

환경부가 주관한 2019년 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 경진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부산진구 서은숙 구청장이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생활,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우수사례 발굴, 분리배출 활성화위한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 됐다.

이에 부산진구는 마을 공동 재활용품 분리수거장을 설치·운영 동시에 재활용품 자원화에 성과를 보였으며, 찾아가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위한 교육으로 시민들의 높은 참여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나눔장터 운영과 직원 텀블러 사용 권장, 폐현수막 활용한 재활용 선풍기 커버 제작, 안 입는 청바지를 활용한 에코백 제작 등 자원순환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지역 주민들의 높아진 인식과 참여에 따른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시책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진구가 추진 중인 재활용 시책 ‘재활용 정거장’ 사업이 최근 부산시 주최 ‘2019년 자원 재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도 있다.

청소행정과 재활용담당(☎051-605-4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