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사회적자본 선도도시 탄력받는다
사회적자본 지원센터 수탁기관‘(사) 풀뿌리사람들’선정
대전시는 사회적자본 수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사회적자본 지원센터 수탁기관으로 (사)풀뿌리사람들(이사장 송인준)을 선정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마을활동가.교수등 전문가로 구성된 수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는 수탁기관의 전문성과 위탁사무의 수행능력을 12개 항목별로 평가해 최종적으로 수탁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사)풀뿌리사람들은 공익적 시민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08년 설립된 단체로 시민사회가 요구하는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추어 다양한 시민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다
시는 수탁기관으로 하여금 오는 10월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대전시 사회적자본 확충과 공동체 회복으로 사회적자본이 풍부한 도시, 사회적자본 선도도시를 조성해가는 사무를 위탁하게 된다
사회적자본 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 수탁기관의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살려 민관이 함께 사회적자본 확충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간지원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고 시민과 공동체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정보를 공유하여 시민참여를 유도하는 정책창구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사회적자본 확충사업 추진, 공동체간 연계와 협력증진사업, 마을활동가 육성, 대전형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광신 안전행정국장은 “사회적자본 지원센터의 수탁기관 선정으로 시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면서 “시정에 대한 신뢰와 시민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사회적자본 선도도시의 위상과 도시의 지속발전을 위한 동력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자본 지원센터는 오는 10월 하순 원도심에 위치한 대전도시공사 3층에 개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