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놀이시설 미 설치검사 유치원에 조기 추진 촉구

대전서부교육청,유치원 148개원 중 미 설치검사 사립유치원 18개원

2013-09-16     황대혁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은 어린이놀이시설 미 설치검사 사립유치원 18개원에 조기 설치검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2008.1.27.제정)」에 의거 서부 관내 총148개원 중 설치검사 유예기간(15.1.26) 법 시행 이전에 설치된 18개원을 제외하고는 130개원 유치원은 설치검사가 완료됐다.
 
이에 서부교육지원청은 미 검사 사립유치원에 설치검사가 조기에 검사 완료토록 어린이놀이시설 지침서와 함께 안내했으며, 사립유치원 18개원은 아직 미 추진으로 검사 예정에 있다.
 
설치검사 조기 촉구 안내를 통해 유아 안전사고 방지 등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으며, 향후 법정 유예기간 만료 및 불합격시설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분도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 오수현 운영지원과장은 “유아들이 바깥놀이에 있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유치원 놀이시설의 안전 확보 및 지속적 안내를 통해 운영에 있어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