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뒷산이 명품 생태숲으로!
동구, 숲가꾸기를 통해 건강하고 가치 있는 도시림조성 추진
2013-09-24 황대혁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이사동, 판암동 등 6개 지역 산림 113ha를 대상으로 간벌, 가지치기, 덩굴제거 등 건강하고 아름다운 도시림 조성을 위한 숲가꾸기 사업을 완료했다.
동구는 생태적·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수종을 집중 육성해 경관개선과 우량목 생산에 기여하고 산불예방·산사태방지 등 재해방지를 위해 지난 6월부터 1억2천여만원을 투입해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
산 소유주의 사업신청을 접수받아 현장조사, 과거 숲가꾸기 시행여부 등 사업적지 심사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했고, 산림사업에 대한 기술자격을 갖춘 전문 영림단을 투입해 사업품질을 높였다.
류근철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숲가꾸기 사업으로 건강하고 가치 있는 도시림 조성을 완료하고 연인원 85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얻는 등 지역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