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지원청, 다문화 결연가정

'우리는 패밀리다' 상징 그림 선보여

2013-10-02     황대혁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영)은 동부 다문화 결연가정 프로그램인 [우리는 패밀리다] 를 나타내는 상징 그림<사진>을 선보였다.
  

[우리는 패밀리다]란 동부교육지원청이 3월부터 추진한 다문화 결연가정 사업을 대표하는 이름이며, 이와 관련해 동부교육지원청 다문화 사업을 대표하는 그림을 선보인 것이다.
 

   현재 동부교육지원청 다문화 결연가정은 초등학교 44교 84팀, 중학교 22교 27팀으로 총 66교 111팀이 맺어져 있으며, 국적별로는 중국 23팀, 베트남 18팀, 일본, 필리핀 14팀 등 4개국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그 외 인도네시아, 우스베키스탄 등 총 11개국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는 패밀리다] 상징 그림은 일반 가정과 다문화 가정이 서로 만나 새롭게 한 가족을 이룬다는 뜻을 나타내고 있으며, 학생들 손에 쥐어져 있는 실전화기는 결연가정간에 끊임없이 교류와 소통을 이어나간다는 의미를 상징하고 있다.
 

  이 그림은 동부교육지원청의 요청으로 대전천동초등학교 송유경 교사가 완성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 다문화 사업과 관련하여 책자 발간, 기념품 제작 등에 이 그림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애영 교육장은 “[우리는 패밀리다] 사업은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소속감과 일체감을 함양하고, 긍정적인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부 교육지원청에서 이를 상징하는그림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