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행세하며 건설자재 훔친 피의자 검거
2013-10-08 세종TV
세종경찰서는 6일 세종시 조치원읍 원룸 신축공사현장에서 건설자재를 절취한 김모씨(남,65세)를 검거하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월부터 승합차를 이용해 새벽시간에 원룸 신축공사현장을 돌아다니며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건설자재 등 시가 6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자신의 거주 지하에서 교회목사로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낮 시간에 건축현장에서 노동일을 하며 소규모의 업체는 감시가 소홀하다는 것을 알고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의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장물처분업자 및 여죄를 추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