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정부세종 신청사 건립 본격 추진

2018-06-19     sjc@tvsjc.com
행정중심복합도시(청장 이원재)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본부장 박준하)가 19일(화) "행복도시로 추가 이전하는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청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총사업비 3,825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약13만 8천㎡ 규모로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정부세종 신청사 건립에 많은 건축가가 참여하여 효율적이고 참신한 작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면서, “행안부와 협업을 통해 신청사를 차질없이 건립하여, 행복도시 세종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행정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준하 청사관리본부장은 “청사관리가 용이하고 입주공무원의 편리한 이용과 더불어, 방문객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신청사 건립안이 나올 수 있도록 많은 건축가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마련된 ‘정부세종 신청사 건립 추진계획(안)’에 대해, 6월에 ‘행복도시건설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정부세종 신청사의 위치는 중앙행정타운과의 조화 및 연계성을 위해, 정부세종청사 지역으로 결정됐으며, 각 부처의 원활한 업무 협의 및 국민들의 접근 편의성 등을 고려하여 현 정부세종청사 ‘중앙부의 부지’를 신청사 입지로 최종 선정하였다. 정부세종 신청사는 총사업비 약 3,825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약 13만 8천㎡ 규모로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될 예정이며, 행안부와 행복청이 공동으로 설계공모를 실시하고, 기본․실시설계 및 시공․관리는 행안부가 주관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적으로 중요한 대규모 사업으로서, 창의적인 설계안 도출을 위해 국내외 건축가를 대상으로 ‘1차 아이디어 공모’와 ‘2차 설계안 공모’를 포함하는 ‘2단계 국제 설계공모’ 방식으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