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우암문화제 개최

19~20일 가양동 우암사적공원에서 개최

2013-10-20     황대혁 기자

 우암 송시열 선생 탄신 406주년을 기념하는 제18회 우암문화제가 19~20일 이틀간 대전 동구 가양동 우암사적공원 일원에서 동구문화원과 남간사유회 주관으로 열렸다.
 
우암의 사상과 학문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대전의 선비문화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양반들의 윷놀이인 승경도와 주사위를 가지고 노는 쌍육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과 강령탈춤 등 전통문화예술공연이 시연됐고, 우암백일장, 한시백일장, 강경경연대회, 한밭휘호대회, 청소년민속예술경연대회 등이 열렸다.
 
우암사적공원은 우암의 유물과 학문정신이 살아있는 공간으로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가을의 정취를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