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과 마음이 모이는 시간

- 강서구, 김포공항 롯데몰서 10월 5일 ‘2019 강서 마을박람회’ 개최 - ‘마을과 마음을 잇는다’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 펼쳐

2019-09-25     고광섭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105일 김포공항 롯데몰 잔디광장에서 마을공동체의 축제 한마당, 2019 강서 마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마을 박람회는 마을과 마음을 잇다라는 주제로 강서구 전 지역에서 활동하는 마을공동체의 교류와 연대를 강화하고자 기획되었다.

먼저, 1040분 개막식에 앞서 모든 참가자들이 하나의 긴 인간띠를 이루는 개막 퍼포먼스가 열린다.

이후, 마음을 잇는다는 의미로 마을사업지기와 주민자치회가 각자의 소원을 적은 천을 한 대 엮는 단심대 잇기세레모니를 펼치고 본격적인 행사를 시작한다.

행사장에는 각 마을사업지기들이 직접 기획한 체험형 부스와 놀이공간이 열린다.

체험마당에서는 22개 마을사업지기들이 준비한 환경보호 및 업사이클링 제품 소개, 공동육아활동 홍보관, 어린이보호구역 지킴활동, 우드아트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경제마당에서는 수제 수세미, 앞치마, 가방, 원목도마 등 마을공동체에서 직접 만든 물건이 전시되고 판매된다.

이 밖에도 공동체 키워드가 적힌 박스를 이용한 대형 젠가놀이, 회전목마에서 착안해 만든 자전거 놀이터 등 마을 공동체에 대해 알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주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동네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 공동체들을 알아보고 마을에 대해 새롭게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자치행정과(2600-6596)로 하면 된다.